프랑스 북부 불로뉴쉬르메르의 해안가에 거대한 파도가 몰아칩니다.
중심 기압 953hPa(헥토파스칼)로 일부 지역에서는 순간 최대 풍속이 시속 207㎞를 기록할 정도로 강력한 폭풍입니다.
대형 트럭도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졌습니다.
고속도로는 곳곳이 통제됐습니다.
대서양에 면한 브르타뉴와 노르망디 지역이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강한 바람에 나무들이 송전선이나 철탑 위로 쓰러지면서 일대 120만 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쓰러진 나무가 자동차를 덮쳐 운전자가 숨지는 등 프랑스에서 2명이 사망했습니다.
인접 국가에서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벨기에 서북부 겐트에서는 5살 어린이를 포함해 2명이 돌풍으로 쓰러진 나무에 깔려 숨졌습니다.
네덜란드, 독일, 스페인에서도 각각 1명씩의 사망자가 보고됐습니다.
강한 바람이 몰아치며 열차와 항공기 운행에도 큰 차질을 빚었습니다.
YTN 김진호입니다.
영상편집ㅣ전주영
자막뉴스ㅣ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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